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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항 스페셜 영상 공개 “전철 밟는 일 없어야”

  16:10, August 18, 2014

일본 투항 스페셜 영상 공개 “전철 밟는 일 없어야”
자료사진: 노구교 사변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69년 전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함에 따라 중국은 8년의 항일전쟁을 승리로 종식했다. 국가당안국(國家檔案局)은 15일부터 관영사이트를 통해 총 24부작의 스페셜 영상 ‘위대한 승리-중국이 항복을 받아낸 자료’를 매일 1편씩 공개한다.

리밍화(李明華) 국가당안국 부국장은 ‘위대한 승리-중국이 항복을 받아낸 자료’는 당시 일본이 항복한 일부 자료를 선별하여 각기 다른 시각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승리를 재조명함으로써 역사의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는 방화자, 침략자들에게 똑같은 잘못을 다시 저지르지 말기를 경고한다고 소개했다.

15일에는 제1부 ‘중국의 전면 항일전쟁’이 상영된다. 1부는 1937년 7월 7일 일본제국주의는 노구교(盧溝橋) 사변 조작을 기점으로 하여 전면적인 중국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중국 제29군은 용감하게 맞서 저항한다. 항일 민족통일전선의 기치 하에 전국의 인민은 일치단결하여 일본에 공동 대항하고 중국 근대 이후 유례없는 규모의 민족혁명전쟁을 치르게 된다. 정면 전쟁터의 대병력 격전과 적후 전쟁터의 유격전쟁, 인민전쟁을 통해 일본군의 진공을 차단하고, 적군이 인민전쟁의 장기적 항전에 빠진 망망대해에서 일본군의 병력을 크게 견제하며 일본의 국력을 소모시켜 일본 파시즘 타파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8월 16일 04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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