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4, August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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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1월 1일 중공중앙이 적진 후방에 있는 군인과 민중에게 보낸 새해 축전 |
[<인민일보> 8월 18일 04면] 국가기록보관소는 <위대한 승리-중국이 항복을 받아낸 자료> 특별 영상물 3부와 4부 ‘중국의 국부적 역습(상, 하)’을 지난 17일, 18일 관영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3부 내용에 따르면 1944년부터 국제적인 상황과 중일전쟁 형세의 변화에 따라 중국 공산당이 이끄는 적진 후방의 항일 군인과 민중이 화베이(華北), 화중(華中), 화난(華南) 지역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감행해 일본 괴뢰군을 격파 및 견제함으로써 대규모의 공격전과 역습을 준비했다. 1944년 1월 1일 중공중앙은 적진 후방에 있는 군인과 민중에게 보낸 새해 축전을 통해 “6년 6개월간의 긴 항전 동안 여러분이 있었기에 중국은 소련, 미국, 영국 등과 동등한 자격을 가질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4월 12일 마오쩌둥(毛澤東)은 옌안(延安)고급간부회의에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일본군을 중국으로부터 몰아낼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44년 각지의 항일 군인과 민중은 2만여 차례의 전투를 치르면서 일본군과 일본 괴뢰군 약 20만 명을 격파했고, 20여 곳의 현(縣)과 성(城)을 함락했으며, 1700여 만 명을 해방시켰다. 이러한 공격은 1945년 봄과 여름까지 계속됐다. 정면 전장에서 중국군과 일본군의 여러 차례 전투 중에 큰 희생을 치르며 대규모의 일본군을 격파해 일부 지역을 수복했다. 이러한 역습으로 일본군을 크게 섬멸했으며 일본의 투항을 가속화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8월 18일 0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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