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3, August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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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8월 29일] 국가통계국 관영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허핑(何平) 박사는 1~7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이 안정 속에서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8월 28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업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보면, 1~7월 전국의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달성한 이윤 총액은 3조 3491억 6천만 위안(약 552조 6114억 원)으로 동기 대비 11.7% 증가했으며 증가폭도 상반기 대비 0.3%p 뛰었다. 이 중 지난 7월에 달성한 이윤 총액은 4823억 3천만 위안(약 79조 5844억 원)으로 동기 대비 13.5% 증가했고 증가폭은 6월 대비 4.4%p 하락했다.
1~7월 간 41개 공업 업종 중에서 34개 업종의 이윤 총액이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고, 3개 업종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4개 업종은 하락세를 띠었다. 이 중 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컴퓨터, 통신 및 기타 전자 설비 제조업, 자동차 제조업, 흑색금속 제련과 압연가공업으로 성장률은 각각 28.3%, 26.7%, 26.5%였다.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업의 이윤 총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석탄 채굴 및 세광업은 43.9% 하락했다.
허핑 박사는 1~7월 간 공업 이윤이 안정 속에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을 분석했다. 첫째, 정부가 ‘안정 성장’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기업의 판매 수준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1~7월 간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주영업 분야의 수입은 동기 대비 8.8%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상반기 대비 0.2%p 올랐다.
둘째, 원가 비용의 상승세가 다소 억제됐다. 1~7월 간 기업의 주영업 분야의 원가 지출은 동기 대비 9%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상반기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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