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중국어 열풍…중국어 학습자 억명 넘어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일] 2014년 3월까지 전세계 중국어 학습자 수가 1억 명을 초과했고, 작년 전 세계 114개 국가와 지역의 875개 중국어 시험 고사장에서 500만 인원의 응시자가 여러 종류의 중국어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어 시험은 1991년 해외에서 실시되어 128명의 싱가포르 응시자가 시험에 참가했다. 2004년 공자학원 설립 시 응시자수는 3만 명에 달했고, 2013년 말 각 국의 인증시험, 맞춤형 시험, 공자학원/학당 테스트, 인터넷 온라인 테스트, 초급 중국어 시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중국어 시험에 응시한 응시자수는 500만 인원을 돌파했다. 현재 한어수평고사(HSK)는 중국 유학의 통행증, 중국 유학 장학금 신청을 위한 필수 조건과 학교 학습 평가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나라의 정부부처와 다국적 기업의 직원 채용, 급여인상, 승진의 중요한 근거로 자리매김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8월 30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