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5, September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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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9월 15일] 9월 10일 열린 세계경제포럼 뉴 챔피언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컨설팅업체 엑센츄어(Accenture)가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디지털화가 소리 없이 중저소득층 중국인들의 소비 규모를 급속하게 확대시켜 이것이 부진한 성장과 시장개척에 시급한 상황 속에 놓인 중국기업에게 새로운 ‘블루오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중저소비 시장의 거대한 기회를 컨트롤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은 반드시 디지털화를 통해 포지션과 가치를 재창출해내야 한다고 밝혔다.
엑센츄어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 도시소비자 가운데 소비수준이 중저층(10%의 최저소득 도시인구 불포함)에 속하는 비율이 약 70%에 달하며, 2013년에 이들의 총 소비가 약 2조 달러를 기록해 전체 도시인 소비지출의 60%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들 중저층에 속하는 소비자의 총 지출이 2020년이 되면 배로 뛰어 4조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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