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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휘발유•디젤 가격 ‘또’ 인하…올해만 4번째

  16:22, September 17, 2014

中 휘발유•디젤 가격 ‘또’ 인하…올해만 4번째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9월 16일에 통지한 내용에 따르면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톤당 각각 140위안(약 23,520원)과 135위안(약 22,680원)으로 인하되기로 결정돼 소매 가격으로 추산하면 90호 휘발유와 0호 디젤의 가격이 (전국 평균) 리터당 각각 0.10위안과 0.12위안씩 인하된다. 조정된 가격은 9월 17일 0시를 기점으로 적용된다.

이번 유가 조정 전에 중국의 정제유 가격은 7월 21일, 8월 18일, 9일 1일 세 차례 잇달아 인하된 적이 있다.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2009년부터 도입된 국내 정제유와 원유 간 가격 연동 시스템과 최고 소매 제한가를 조정한 이후 2012년과 2013년에만 3회 연속 가격 인하 현상이 나타났었다. 따라서 이번 정제유의 인하는 6년 만에 처음으로 4번 연속 인하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샤먼(廈門)대학 중국에너지경제연구센터의 린보창(林伯強) 주임은 “이런 상황은 흔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정제유의 가격이 4번 연속 인하되면서 중국 각지의 국삼(國三) 디젤과 90# 휘발유의 소매가가 다시 6위안(약 1008원) 대로 돌아왔다. 사실상 9월 1일 중국 내 정제유 가격이 인하된 이후로 충분한 국제 원유 공급량, 시장 수요에 대한 증가폭 둔화 및 달러 환율의 하락세 등 요인으로 인해 투자자의 심리가 기본적으로 위축되어 원유 가격의 내림세가 지속되는 것이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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