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윈난 지진복구 지시 “사상자 감소에 총력”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베이징시간으로 10월 7일 21시 49분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 징구(景谷)현에서 규모 6.6 , 진원 깊이 5킬로미터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중국 정부 관영사이트는 전했다.

지진 발생 후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즉각적으로 아래와 같은 복구작업 지시를 내렸다.

신속하게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구조 작업과 부상자 치료에 전력을 쏟아 사상자 수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며, 이재민 대피 작업을 잘 수행해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한다.

교통, 전력, 수력, 통신 등의 인프라 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도로와 통신의 단절을 막아 구조물자를 신속하게 조달한다.

여진 모니터링을 강화해 산사태 등의 2차 재난을 철저하게 막는다.

대중을 선도해 즉각적으로 재난 소식을 발표하고 재난지역 사회질서를 지켜내어 민심의 동요를 막는다.

국가재난방지위원회와 국무원 관련부처는 응급응답기제에 따라 관련 부서와의 공조로 재난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재난 복구 작업을 지휘 및 돕도록 하며, 지진으로 인한 손실을 최대한으로 막는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