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2, Octobe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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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10월 8일] 톰슨 로이터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인수 합병 거래가 나날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전 3분기 동안 이미 발표된 중국 기업의 인수 합병 거래액은 2753억 달러(9월 15일 기준)로 동기 대비 4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이전 3분기 동안 금융업이 중국 기업이 인수 합병에 참여한 거래액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거래액은 721억 달러로 전체 중 26.2%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고, 동기 대비 320.8%나 급증했다. 에너지 및 전력 업종의 인수 합병 거래액은 36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고, 전체 시장의 거래 활동 중 13.1%를 점유했다. 기술, 매체, 통신 업종(TMT 업종)의 인수 합병 거래액은 453억 달러로 동기 대비 55.9%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같은 기간의 거래액 중 최고치였다. 재료 업종 및 필수 소비품 업종의 거래액은 동기 대비 각각 12.2%와 36.1%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 3분기 동안 중국 국내에서 이루어진 인수 합병 거래액은 총 2061억 달러에 달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내로 외자가 들어오는 형식의 인수 합병 거래는 금액면에서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13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해당 거래 횟수는 22.5% 감소했다. 이 중에서 부동산 업종을 목표로 들어온 인수 합병 거래액은 100억 달러로 작년 대비 37.4% 증가했고, 중국 내로 유입된 인수 합병 활동의 31.8%에 해당된다.
그 외에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국외에서 기업을 인수한 거래액은 동기 대비 23.6% 감소한 371억 달러를 기록했다. (번역 감수: 김선민)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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