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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이탈리아, 투자편리화 관련 새 조치 제시할 것

  11:01, October 10, 2014

中-이탈리아, 투자편리화 관련 새 조치 제시할 것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0일]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독일에서는 공식 방문 일정 외에 제3차 중-독 정부 간 협상을 주재하고, 러시아로 건너가 러시아 총리와 함께 양국 총리 간 제19차 정기회담을 가진 뒤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어 로마에 있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를 방문하고 난 뒤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리바오둥(李保東), 왕차오(王超), 청궈핑(程國平) 외교부 부부장이 리커창 총리의 유럽순방 전반 현황을 소개하고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탈리아 및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 방문과 관련해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중국에 대해 우호적이었으며, 중국의 핵심 이익 및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서도 중국을 지지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고 왕차오(王超) 부부장은 밝혔다. 현재 양국 관계는 좋은 발전 추세를 유지하며 양국 고위층의 교류도 빈번하고 전략적 상호 신뢰 관계도 나날이 격상되어 각 실무 분야에서 성과가 크다. 중국은 이탈리아의 아시아 지역 최대 무역 파트너이며, 이탈리아는 중국의 유럽연합(EU) 중 다섯 번째 규모의 무역 파트너이다. 올해 하반기에 이탈리아는 유럽연합의 순번 의장국을 맡았다.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마테오 렌치 총리, 피에트로 그라소 상원 의장, 라울라 볼드리니 하원 의장과 개별 회담 및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양측은 양국 정부 간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문화, 환경 보호, 품질 검사, 에너지, 금융, 항공, 통신 등 분야와 관련해 약 20개의 정부 간 협의 및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또, 양국은 투자 편리화, 중소기업 협력 등에 대해 새 조치를 제출하고 양국의 경제 실무 협력을 더 심화할 계획이다.

왕차오 부부장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의 식량 안전 및 빈곤 문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졌다. 관련 국제 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유엔식량농업기구와의 교류 및 협력 사업도 중요시 했다. 근래에 양측의 협력 관계는 갈수록 긴밀해졌고, 협력 분야도 계속 확대되었으며, 협력 내용도 더욱 다양해졌다. 리커창 총리는 농업 개발 및 농촌 빈곤 감소 분야에 관한 중국의 성공 사례를 이번에 대외적으로 소개하여 세계의 기타 국가와도 관련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09일 03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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