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0, October 14, 2014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4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13일 오전(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나르슈킨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의장과 회동했다.
리 총리는 “작년 이후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여러 차례의 성공적인 회담을 이루었다. 중국과 러시아의 전면적 전략 협력동반자 관계는 양국의 깊은 정치적 상호신뢰는 물론 날로 확대되고 심화되는 경제무역협력,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도 구현되었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전방위적이고 심도 깊은 수준의 교류 협력을 펼쳐 중-러시아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추진하여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리 총리는 중국은 양국 의회가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지원하여 함께 중-러시아의 우호 이념을 알리고 양자 실무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양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여론 토대를 다지는 것에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나르슈킨 의장은 “러시아와 중국은 국가 독립, 주권과 영토보전 등 중대한 문제에서 상호지원을 견지하고 국제사무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세계의 평화, 안정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수호했다”며 “대중관계는 러시아가 외교정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우선방향으로 러시아는 러시아-중국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를 원한다. 러시아 국가두마는 중국 전국대표대회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양국 관계의 발전 추진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4일 02면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고객센터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People's Daily Online All Rights Reserved. ☎ 0082-2-732-5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