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중앙銀, 통화스와프 협의로 무역 편리 촉진해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4일] 중국 인민은행은 13일 러시아연방 중앙은행 측과 1500억 위안/8150억 루블 규모의 통화스와프 협의를 체결했다.

인민은행 관련 책임자는 이번 협의 체결은 양자 무역과 직접 투자를 편리화해 양국 경제발전을 추진하기 위함이며, 통화스와프 협의 기간은 3년으로 양측 동의 하에 연기 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양자 간 통화스와프 협의는 일정한 통화스와프 액수를 약정하고 특수한 경우 언제든지 이행이 가능하다. 자국화폐의 상호교환으로 단기 유동성이 유지되고 상대국가에 개설된 시중은행 지점에 융자 편리를 제공할 수 있어 양자 무역발전을 추진하고 지역의 금융안정을 지키는 작용을 가져온다.

2008년 말부터 중국 인민은행은 20여 개 역외 통화당국과 통화스와프 협의를 맺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