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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韓 새누리당 대표 접견 “소통과 교류 확대”

  11:51, October 15, 2014

시진핑, 韓 새누리당 대표 접견 “소통과 교류 확대”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5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4일 인민대회당에서 중한 정당정책대화 첫 번째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무성 한국 새누리당 대표와 면담 시간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 7월 한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중한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중국은 한국 측과 발전의 기회를 공유해 도전에 함께 맞서고 협력을 폭괄적으로 심화해 양국의 번영과 발전은 물론이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안부를 부탁하며 박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 기간에 회담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공산당과 한국 새누리당의 교류와 협력은 양국 관계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며, 양측은 고위층 간 교류를 강화하고 거버넌스 노하우 교류를 비롯해 청년 정치가들의 우호적 왕래를 추진해 더욱 성숙하고 수준 높은 양국의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 수립을 위해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무성 당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다음 양국 수교 이후 특히 양국의 지도자가 진두지휘한 한중 관계는 세계가 놀란 만한 발전을 거두었다며, 한국 새누리당 측은 정당대화를 통해 중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해 양국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이 조속히 위대한 중국꿈을 실현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15일 01면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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