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즈중, 시안(西安) 고신구에 4D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투자

중국 고전을 만화로 옮긴 시리즈로 유명한 대만 출신의 화가 차이즈중(蔡志忠)과 시안 우저우(五洲)문화전파회사가 시안 고신구에 ‘시안 웨량(月亮) 피영 애니메이션유한회사’를 합자 설립해 4D애니메이션 피영극 <동방창세기(東方創世紀)>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대만의 유명한 만화가, 애니메이션 대가, 국학전문가로 알려진 차이즈중은 중국 고전을 해학적이고 쉬운 만화로 풀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만화작품집 <채근담>, <공자>, <노자> 등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그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七彩卡通老夫子(Older Master Cute)>는 대만 ‘금마상’ 최우수 카툰상을 수상했고, 현재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궁푸 소림사(功夫少林寺)>, <삼성왕국(三星王國)>은 전세계에서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