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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3분기 中 역외위안화결제액 4조 8천억元 돌파

  18:00, October 21, 2014

前3분기 中 역외위안화결제액 4조 8천억元 돌파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1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의 20일자 소식에 따르면 이전 3분기 동안의 중국 역외 위안화 결제액이 4조 8천억 위안(약 825조 6천억 원)을 넘어섬에 따라 위안화는 중국의 2번째 역외 지불 화폐가 됐다.

후샤오롄(胡曉煉) 중앙은행 부행장은 역외 위안화 업무 5주년 좌담회에서 “개혁개방 덕에 역외 위안화 업무가 크게 발전됐다. 위안화 국제화가 단기간에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었고 순조로운 운영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국무원이 2009년 7월에 역외 무역 위안화 결제 시범 사업을 승인하면서 위안화 국제화도 이 때부터 착수됐다. 후샤오롄 부행장은 “불과 5년여 동안 위안화 역외 업무가 개설되고 작은 규모에서 큰 발전을 이뤘으며 활발하게 진행됐다”고 언급했다.

중앙은행 데이터를 보면 역외 위안화 결제액은 2009년에 불과 35억 8천만 위안(약 6157억 원)이었지만 올해 이전 3분기에 4조 8천억 위안을 돌파했고, 위안화와 외국 화폐를 합한 전체 역외 수지 중 위안화 역외 수지의 비중이 25%까지 접근했으며, 상품무역 수출입에 사용된 위안화 결제액 비중도 15%를 초과했다.

과거 5년 동안 인민은행은 26개 역외 중앙은행 및 화폐당국과 ‘양방향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총액은 2조 9천억 위안(약 498조 8천억 원)에 달한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 싱가포르, 런던, 프랑크푸르트, 서울, 파리, 룩셈부르크 등 지역에 위안화 청산결제 은행을 세웠고, 위안화는 달러, 유로, 엔, 파운드 외에도 루블, 링기트, 호주달러, 뉴질랜드달러 등과도 직접 거래가 가능해졌다. 일부 중앙은행은 위안화를 외환준비금에 이미 포함시켰거나 이를 준비 중에 있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Web editor: 轩颂,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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