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9, October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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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4일] 작년 중국 전체 연구개발(R&D) 비용은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해 R&D 집약도(GDP 대비 R&D 지출 비율)가 처음으로 2%를 돌파했다. 이는 국가통계국 등 부처가 23일에 공동 발표한 <2013년 전국 과학기술 비용 투입 공보>(이하 <공보>)에 따른 데이터이다.
<공보>에 따르면 2013년 전국에서 투입된 총 R&D 비용은 1조 1846억 6천만 위안(약 203조 760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548억 2천만 위안(약 26조 6천만 원) 증가해 15%의 증가율을 보였다. R&D 집약도는 2.08%로 작년의 1.98%보다 0.1%p 증가했다. 연구개발 인원(전체 업무 시간)에 따라 계산한 1인 평균 비용은 33만 5,000위안(약 5780만 원)으로 작년보다 1만 8,000위안(약 309만 원) 증가했다.
국가통계국 사회과학문화사(社科文司)의 덩융쉬(鄧永旭) 고급통계사에 따르면 2012년에 중국 R&D 비용 총량이 조 위안선을 돌파한 데 이어 선진국의 과학기술 투입 수준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인 R&D 집약도가 다시 2%를 돌파한 사실은 중국의 과학기술 실력이 꾸준히 증강되고 있으며 미국 등 선진국과의 차이를 한층 좁혔음을 의미한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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