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4, October 29, 2014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9일] 2014년 10월 27일 군사검찰원 측은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의 뇌물수수 혐의 조사를 종결하고 기소 심사 단계로 넘겼다고 전했다.
군사검찰원은 조사 결과 쉬차이허우가 직무의 편리성을 이용해 타인의 승진을 도와 직접 혹은 가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수뢰했고 또 직무의 영향력을 이용해 타인에게 이득을 취하게 한 후 본인 혹은 가족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수뢰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쉬차이허우는 이 같은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한 상태다.
앞서 중공중앙은 쉬차이허우의 당적을 박탈하기로 결정했고, 중앙군사위원회 측 또한 쉬차이허우의 군적(軍籍) 박탈 및 군대 상장(上將) 계급을 취소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0월 29일 0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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