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첫 대양주지역 국가 국빈방문 일정 돌입

  16:27, November 14, 2014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4일] 13일 외교부가 개최한 내외신 기자브리핑에서 정쩌광(鄭澤光)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와 장쥔(張軍) 국제경제사(司) 사장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순방 일정에 관해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시 주석은 15일 개막할 제 9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호주, 뉴질랜드, 피지 등 3개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피지에서 중국과 수교한 태평양 도서국가 정상들과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정쩌광(鄭澤光)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이번 호주, 뉴질랜드, 피지 3개국 순방은 시진핑 주석의 첫 대양주지역 국가 국빈 방문으로 중국이 호주, 뉴질랜드와 태평양 도서국가와의 우호협력을 심화하는 데 중대한 의의를 지닌다고 말했다.

호주 방문

호주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한 국가로 중국의 중요한 경제무역협력 동반자이다. 중국-호주 관계 발전은 양호하고 고위급 교류는 긴밀하며 각 분야의 호혜협력은 심도 깊게 펼쳐지고 있다. 중국은 5년 연속 호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다. 11월 중국은 APEC 회의를 개최했고, 호주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해 양국은 양대 회의에서 풍성한 효과가 있는 조율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순방 기간에 양측은 투자, 금융, 교육, 극지, 에너지 광산, 인프라 등 분야의 여러 조항의 협력 문건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방문

뉴질랜드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대중국관계 발전 수준이 중국과 선진국 관계 발전면에서 여러 개의 ‘처음’을 창조했다. 뉴질랜드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첫 선진국이다. 순방 기간에 양측은 기후변화, 텔레비전, 교육, 남극, 관광, 식품안전, 금융, 농업 및 임업, 전신 등 분야에서 여러 개의 협력 문건을 체결할 예정이다.

피지 방문

피지는 태평양 도서 지역의 중요한 국가이자 중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은 태평양 도서국가이다. 중국이 피지를 포함한 중국과 수교를 체결한 8개 태평양 도서국가와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측은 고위급 및 각 직급별 왕래가 빈번하고 경제무역, 농업 및 어업, 광산 등 분야의 협력이 부단히 확대되고 있다. 순방 기간에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수교를 맺은 기타 7개 태평양 도서국가 지도자들과 개별적으로 양자 회동을 가지고 도서국가 지도자들과 단체 회동도 가질 예정이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14일 01면

(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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