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2016년 G20정상회의 개최에 자신감 피력

  15:19, November 17, 2014

시진핑, 2016년 G20정상회의 개최에 자신감 피력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9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세계경제의 리스크 대응 능력 강화 주제 논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첫째, 국제금융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혁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쿼터 개혁 프로세스를 가속화해야 한다. 둘째, 글로벌 세수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세금 도피를 봉쇠하여 개발도상국과 저소득 국가의 세수 징수관리 능력 향상을 도와야 한다. 셋째, 반부패 국제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넷째, 발전문제에 대한 관심을 넓혀 성장으로 발전을 촉진하고 발전으로 성장을 촉진하는 발전관을 수립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주제 논의에서 시 주석은 G20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완비하는 각도에서 에너지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경쟁이 질서정연하고 감독관리가 효율적인 글로벌 에너지 대시장을 육성하며 에너지 가격과 시장의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글로벌 에너지 거버넌스 원칙을 완비하여 소비국, 생산국, 통과국 간의 평등 협상, 공동 발전 협력의 새로운 구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G20이 데이터 투명성 분야에서 이룬 공감대에 따라 중국은 정기적으로 석유 재고 데이터를 발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은 2030년 무렵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고치에 달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비화석 에너지가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끌어 올리는 동시에 기후변화 남남협력기금을 설립하여 기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도울 것이다.

국제무역 의제 논의에서 시 주석은 무역보호주의는 타국에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자국에도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G20은 통일되고 개방적이며 보편적 혜택을 주는 글로벌 대시장 건설을 추진하고 도하개발라운드 협상의 타결을 가속화하며 또 각 국의 장점을 발휘하기에 유리하고 상호보완을 실현하는 무역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개발도상국의 위상을 높여 이익을 얻도록 도울 능력과 책임이 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IMF 쿼터 개혁을 조속히 이행하고 지속적으로 금융감독관리 개혁을 추진하며 조치를 취해 국제세수시스템의 공평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데 합의를 모았다. 또 반부패 협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패자금을 반환하며 부패 관료를 위해 범죄도피 항구를 제공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과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석화연료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취소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와 클린에너지를 지원하여 기후변화 도전에 대응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무역보호주의에 반대하고 다양한 양자, 지역과 다자무역협정을 상호 보충하고 투명하게 하여 개발도상국의 무역 발전을 돕자는 데 의견을 일치했다.

회의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논의해 G20은 바이러스 퇴치와 재해 구조 분야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2016년도 G20 정상회의는 중국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2016년 의장국 및 2015년, 2017년 ‘삼두마차’ 회원국으로 여러 회원국들과 함께 G20 메커니즘을 잘 수호하고 건설하며 발전시킬 자신이 있다고 피력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17일 01면

(Web editor: 軒頌,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