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이 에어쇼서 항공기 227대 판매…계약액 234억$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8일] 제10회 중국국제항공항천박람회(주하이 에어쇼)가 광둥(廣東) 주하이(珠海)에서 11월 16일 오후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중국과 외국의 항공우주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했고, 중국의 항공우주 공업•민간항공 사업•방위 장비의 발전을 촉진했다. 또, 도합 234억 달러가 넘는 각종 계약을 약 300건 체결해 227대의 항공기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국제박람회에는 외국 회사 320곳이 활발하게 참여해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특히 보잉, 에어버스, 롤스로이스, 러시아 통합항공기제작사 등 세계적인 항공 기업, 러시아 연방 우주국 등 우주 기업과 기관,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러시아 등 국가 전시단, 세계적으로 지명도 높은 비즈니스 항공기 전시 기업, 업계의 선도적인 기업 등이 다수 참가해 박람회를 빛냈다. (번역 감수: 김선민)

원문 출처: <인민일보> 11월 17일 0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