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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유족들, 유엔인권기구에 공개서한 보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16, December 11, 2014

난징대학살 유족들, 유엔인권기구에 공개서한 보내
주청산(朱成山)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 관장(왼쪽)과 난징대학살 생존자 위창샹(余昌祥) 씨가 공개 서한을 보여주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1일] 12월 10일은 세계인권의 날이다.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에서 장쑤(江蘇)성과 난징(南京)시정부 신문판공실은 ‘난징대학살 희생자 유족이 유엔인권기구에 보내는 공개 서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난징대학살 희생자 유족이 유엔 인권기구에 보내는 공개 서한’은 3361명의 난징대학살 희생자 유족과 생존자가 공동으로 기안한 것이다. 희생자 유족은 공개서한에서 “역사는 원한을 이어가기 위함이 아님을 우리는 깊이 명심하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존중하는 토대에서만 중일 양국 국민이 진정으로 화해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유엔인권기구가 국제적인 영향력으로 인권수호, 공평과 정의의 입장에 서기를 강력히 호소하며, 일본 정부가 인권 의무를 이행하고 침략과 가해의 역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2월 11일 04면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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