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남중국해 관련한 일방적 도발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46, December 16, 2014

中, 남중국해 관련한 일방적 도발에 대응할 수 밖에 없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6일] 2014년 12월 15일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외교부 정례브리핑 문답 내용이다.

질문: 12월 15일은 필리핀이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에 제기한 남중국해 관련 중재안에 대한 중국 측 반론 자료 제출 시한이 마감되는 날이다. 중국은 앞서 이미 이를 수용하지도, 재판 절차에 참여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재가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이 아니라면 중국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충돌 가능성을 피할 수 있다고 보는지?

답변: 중국정부가 12월 7일 발표한 ‘필리핀이 제출한 남중국해 중재안 관할권 문제 관련 입장 문건’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입장 문건에서 중국은 이를 수용하지도, 재판 절차에 참여하지도 않을 것이며 아울러 ITLOS에는 관할권이 없다는 입장을 명백하게 밝혔다. 중국의 법적 근거와 입장은 매우 분명하기 때문에 다시금 본 문건을 살펴보길 바란다.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백하다. 중국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 존중을 바탕으로 당사국들 간에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다. 관련 당사국은 중국 측과 함께 이러한 정신에 입각해 ‘남중국해 각국 행동선언’에서 확립한 원칙에 따라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길 희망한다. 또한 영토와 해양권익 수호에 대한 중국의 결심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으며, 만약 관련 측이 고의적으로 일방적인 도발 행위를 일으킨다면 중국은 이에 필요한 대응을 할 수 밖에 없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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