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러시아산 원유 비싼 가격 수입 ‘사실무근’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0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중국에 수출한 원유가격이 같은 기간 국제원유 가격보다 비싸다는 허위 보도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과 러시아는 장기적으로 윈윈적 원유무역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질문: 11월 러시아가 중국에 수출한 원유가격이 같은 기간 국제원유 가격에 비해 높았으며, 이로 인해 중국은 이번 국제유가 파동의 최대 피해국이 되었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화춘잉 대변인: 양국이 체결한 관련 협정에 따르면 원유의 무역가격 공식은 국제유가와 관계가 있으며 국제 유가 추이에 따라서도 변동됩니다. 러시아의 대중국 수출 원유가격 관련 보도는 사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2월 27일 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