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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리커창 총리, 상하이 압사사건 중요 지시 하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14, January 02,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일]2014년 12월 31일 23시 35분, 상하이시 황푸(黃浦)구 와이탄(外灘) 신년맞이 행사장에서 발생한 압사사건으로 인해 1월 1일 22시까지 36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당했다.

압사사건 발생 후 당중앙과 국무원은 이를 면밀히 주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즉시 중요한 지시를 하달했다. 시 주석은 상하이시는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후 처리 작업에 만전을 기하며 사건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춘절(春節)과 원소절(元宵節, 정월대보름)이 다가오면서 지방에서도 군중이 모이는 오락행사가 많이 열리므로 각 지역에서는 인민대중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조치를 주도 면밀히 안배하여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리커창(李克強)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도 부상자 구조와 안전관리 업무 강화에 대한 지시를 내리고 부상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가족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 관련부서는 각 지역에 명절기간 사람들이 밀집하는 장소에서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 및 보장조치를 강화하여 중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하여 인민 대중의 생명안전과 사회안정을 확보하도록 독촉하라고 지시했다.

사건 발생 후 상하이시위원회와 시정부 주요 책임자들은 현장에 즉시 도착해 지휘하고 부상자들을 병문안 한 후 긴급회의를 열어 사후 처리 업무를 배치했다. 현재,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며 병원의 구조 작업도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인민일보> 2015년 1월 2일 제1면

(Web editor: 李美玉, 梁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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