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코스타리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54, January 07, 2015

중국, 코스타리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회담 전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환영식을 거행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6일 인민대회당에서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양국 간 평등한 상호신뢰 및 협력적 윈윈의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선포하고 정치적 상호신뢰와 상호호혜적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도록 이끌자는 데 동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작년 7월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브라질리아에서 만났을 당시에 본인은 양국 관계를 나무에 비유하며 활력이 넘치고 무성함으로 표현했고,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만리장성에 비유하며 견고함으로 표현했다며, 양국 모두 상대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시하여 양국 관계 기초가 탄탄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양국 간 평등한 상호신뢰 및 협력적 윈윈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공동 선포하게 된 것은 양국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자 하는 양국의 굳건한 의지를 충분히 보여준다며, 양국은 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 양국 관계를 국정 이 다르고 규모가 다른 나라 간의 우호적 협력의 본보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출범으로 양측 간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구축되었고 이는 양측 모두의 전략적 선택이라며, 코스타리카는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순회의장국으로 중국과CELAC 협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은 코스타리카의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독특한 위치와 역할을 중요시하며 코스타리카를 포함한 CELAC 회원국과 공조를 강화해 제1회 중국-CELAC 포럼 장관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더불어 공동 발전번영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코스타리카는 CELAC 순회의장국으로 이번 1회 포럼 장관급 회의에 공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양측 협력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경제기술, 경제특구, 검험검역 등 분야 협력 문건 조인식에 참석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코스카리카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회담 전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솔리스 코스타리카 대통령 환영식을 거행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월 7일 01면 

(Web editor: 劉玉晶, 軒頌)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