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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WEF서 中경제에 대한 국제사회 믿음 높일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55, January 19, 2015

리커창, WEF서 中경제에 대한 국제사회 믿음 높일 것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2014년 9월 톈진(天津)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연설을 발표했다.

[인민망 한국어판 1월 19일]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곧 개막되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중국 경제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믿음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우하이룽(吴海龍) 유엔 제네바 주재 중국 사무실 및 스위스 기타 국제조직 대표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우하이룽 대표는 중국은 다보스 포럼을 줄곧 중요하게 여겨왔다며, 2010년에 리커창 총리는 국무원 부총리 자격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바 있고, 올해가 두 번째 참석이자 중국 국가 지도자의 새해를 여는 중대 외교행보로 평가 받는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리커창 총리가 이번 다보스 포럼을 통해 국제형세, 세계경제동향 및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놓고 의견을 제시하고, 중국의 국내외 정책을 알리는 동시에 중국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에 응답해 중국 경제발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믿음을 높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국제사회가 중국의 발전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경제발전 전망과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해 중국 경제발전의 뉴노멀과 전면 심화개혁 신조치 그리고 중국의 대외정책방향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이 각종 글로벌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특히 국제 경제협력 추진에서 어떠한 역할을 발휘하는 지와 어떻게 기여하는 지가 모두 관심의 초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 ‘새로운 글로벌 상황’의 의미에 대해, 우 대표는 현 세계는 정치, 경제, 사회 및 기술 분야에서 급속하고 중대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국과 세계의 관계가 날로 긴밀해짐에 따라 ‘새로운 글로벌 상황’과 중국 발전은 불가분의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변화가 중국에 깊은 영향을 가져온 동시에 중국의 발전도 ‘새로운 글로벌 상황’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의 경제, 무역 및 투자 대국 지위가 각국에 중요하게 작용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시장, 자금 및 여행객들도 각국에서 모두 환영 받기 때문에 중국이 어떤 대외 정책을 취하느냐는 국제사회에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은 근래 세계 경제, 지정학적 정치 이슈, 글로벌 거버넌스 등 문제를 놓고 여러 가지 주장을 비롯한 의견 및 건의를 내놓았는데 이 또한 ‘새로운 글로벌 상황’ 대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다보스 포럼은 이번 달 21일에서 24일까지 스위스 동부의 다보스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과 자원결핍을 비롯해 취업기능과 인력자원, 성평등, 장기투자, 인프라 개발, 식량안보와 농업, 국제무역과 투자, 인터넷의 미래, 다국적 범죄와 반부패, 사회융합과 금융시스템 전망 등 다양한 의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포럼 측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가 원수와 정부 수뇌 약 50명이 참석을 밝혔고, 140개가 넘는 국가의 정계, 재계, 학술계, 언론계 대표 2500여 명이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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