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13, January 22, 2015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스위스) 20일 저녁 스위스 다보스에서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총재와 회동했다.
리커창 총리는 다보스포럼은 글로벌 경제 분야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가지며 매년 겨울 다보스에서 열리는 본 포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올해 포럼의 주제인 ‘새로운 글로벌 상황’은 현 국제동향과 결부해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 또 기회를 놓고 논의를 펼침에 따라 매우 겨냥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리커창 총리는 복잡다단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해 왔으며,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해 늦추지도 조이지도 않는 동시에 구조 개혁에 많은 역점을 둘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중국 경제는 현재 고퀄리티와 더욱 복잡한 분업 및 더욱 합리적인 구조 단계로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과 효율성 증대는 중국의 향후 발전에 탄탄한 기틀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 금융안정 및 건전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며, 중국은 세계경제포럼과 한층 협력을 확대해 포럼이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 중국의 상호이해에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해 주길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클라우스 슈밥 총재는 리커창 총리의 이번 포럼 참석을 환영하며, 리 총리의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경제와 글로벌 사안에 중국의 지혜와 목소리가 더욱 실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중국은 국제 정치와 경제 시스템에서 날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경제포럼 측에서도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길 지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월 22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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