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리커창,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 거행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43, January 22, 2015

리커창,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 거행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스위스) 21일 오후 다보스에서 시모네타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리커창 총리는 양국은 고위층 간 교류를 확대해 대화를 강화하고 공감대를 넓혀 상호이해와 신뢰를 증진해야 하며, 자유무역 성과를 전면 방출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양자 무역구조를 한층 최적화하고 양방향 투자를 활성화해 첨단제조업,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현대농업 등 분야 협력을 강화함으로 양국 및 중-유럽 간 협력에 실리를 가져와 긍정적인 시범적 효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금융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중국은 스위스 측이 위안화 국제화 프로세스에 동참하는 것을 환영하고 취리히 위안화 역외 시장 건설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스위스 측에 500억 위안화의 적격 해외 기관투자자(RQFII) 지분을 제공하길 원하고, 스위스 측이 중자은행의 스위스 내 지점 개설에 편리를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문화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수교 65주년 경축행사를 공동 개최하여 문화, 과학기술, 교육, 여행 및 인적교류 등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1차적으로 ‘외교 여권소지자 상호 비자 면제 협의’를 기반으로 양국 간 인적 왕래에 더 유리한 여건을 마련하며, 더욱 실무적이고 효과적인 사법집행 협력을 통해 해외 도피범 및 장물 추적, 다국적 범죄 척결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는 등 형사사법 공조 조약 체결 업무를 가속화하고, 국제문제에서의 소통과 공조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마루가 스위스 대통령은 2015년은 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 해로 스위스 측은 중국과 양국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한층 상호협력을 확대하고 민간 우호를 증대하길 원하며, 중국과 금융 분야 협력도 확대해 스위스가 위안화 역외센터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지도자는 양자 간 금융, 식약품, 연구개발, 인적 교류 등 분야 협력 조인식에도 함께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월 22일 02면

(Web editor: 劉玉晶, 軒頌)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