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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대화 참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08, January 22, 2015

리커창,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대화 참석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현지시간 21일 오후 다보스에서 세계경제포럼(WEF)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대화에 참석해 각 국의 기업가들과 심도 있는 교류를 나누었다. 클라우스 슈밥 WEF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WEF 국제비즈니스위원회 위원장이자 미국 알코아 회장인 클라우스 클라인펠트 CEO가 회의를 주재했다.

현재 중국의 개혁 중점의 문제에 대해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하고 있다며 “중국 경제발전의 최대 동력은 국민의 행복한 생활에 대한 추구와 개혁 개방에서 비롯된다. 2015년에도 중국은 중점 분야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그 첫 임무는 정부와 시장의 관계를 잘 처리하는 것이다. 중국은 더욱 심도 있는 수준으로 광범위한 분야의 행정심사비준 제도를 개혁하여 시장의 활력을 더 많이 고취하고 공평한 경쟁의 시장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중국은 조세와 금융의 중점 분야 개혁을 추진하여 재정예산을 전면 공개하고 재정 투자를 공공제품과 공공서비스 분야로 더 많이 투입할 것이다. 서민금융 발전을 추진하고 중소은행과 민영은행을 지원하여 다각도의 자본시장을 발전시킬 것이다. 중국은 개방형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진입 전 국민대우+네거티브 리스트 관리 모델을 모색하며 서비스업의 대외개방을 확대하여 외자진입을 더욱 완화할 것이다. 중국은 외국투자자들을 환영한다”고 답했다.

중국의 경제리스크 대응에 관한 문제에서 리 총리는 “현재 중국의 부동산 시장에 일부 파동이 나타났지만 중국의 도시화는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잠재력이 크다. 중국 정부는 도시 판자촌 개조와 도시 위험 주택 개조 강도를 확대하여 (생활이) 어려운 대중의 기본 주택수요를 보장하여 최종적으로 전 국민의 주거 마련을 실현할 것이다. 중국의 부동산시장 수요는 장기적인 것이며 이는 국내 관련 업종과 제품 수급을 추진할 것으로 관측되므로 일정 시기 내에서 조정은 정상적인 것이다. 중국 정부는 그림자은행 문제를 매우 중시하여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그림자은행을 감독관리 범위에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역적이고 시스템적인 금융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조치와 관련한 문제에서 리 총리는 “중국은 2030년쯤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고치에 달할 것이며 1차 에너지 소비에서 비화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제고하겠다고 이미 밝혔다. 13억 인구대국의 개발도상국인 중국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힘든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은 차후 화석에너지, 특히 에너지소모에서 석탄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기 위해 힘쓰는 동시에 청정석탄기술 추진에 노력할 것이다. 선진국들이 중국에 더 많은 청정석탄기술과 제품을 수출하기를 바란다. 개도국인 중국은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응하며 절대 책임을 회피하고 전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은 ‘공동의 차별화된 책임’을 주장하는 바이다. 중국은 발전 중에서의 보호, 보호 중에서의 발전에 최선을 다해 친환경 저탄소의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비교적 긴 과정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글로벌 금융시장 융합에 관한 문제에서 리 총리는 “중국의 금융 역시 중국의 발전과 마찬가지로 점점 더 개방되고 있다. 중국은 자국의 실력과 경험 및 글로벌 금융시장의 수요에 따라 국경 간 무역 위안화 청산결제와 국경 간 위안화 투자 사용, 역외 위안화 업무의 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중국의 발전을 촉진하면서 세계금융시스템과 시장의 개혁과 발전에 부응하는 동시에 세계 금융시스템의 안정 수호를 위해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1월 22일 01면 

(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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