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대만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중요 지시 하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31, February 05, 2015

시진핑, 대만여객기 추락 사고 관련 중요 지시 하달

[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2월 4일 10시 56분, 대만 푸싱(復興) 항공 ATR72형 여객기가 타이베이(臺北) 쑹산(松山)공항에서 진먼(金門)공항으로 향하던 중 타이베이시와 신베이(新北)시 경계지역인 지룽(基隆)강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19시까지 중국 대륙 관광객 31명을 포함한 탑승자 58명 중 15명이 부상을 입었고, 23명이 사망했으며, 20명은 실종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발생 후 당 중앙과 국무원은 이번 사고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즉시 중요한 지시를 내려 관련 상황을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파악하여 부상자 구조 치료에 적극 협조하고 가족 위로 및 사후 처리를 잘 하라고 당부했다.

리커창(李克強)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관련 부처가 대만과의 소통연결을 강화하여 여객기 탑승 승객의 사망 및 부상 상황을 조속히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중국 대륙 탑승객의 가족에게 상황을 알리고 위로 및 사후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중앙대만업무판공실은 소식을 접한 후 즉각 비상체제를 가동했고 중국민항국, 국가여유국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는 긴급조치에 협조하여 대만과 연락을 취해 관련 사고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업무팀을 파견하여 관련 업무 처리에 전력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월 5일 01면 

(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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