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5:20, February 05, 2015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
“羊年快樂!” 주중한국대사 권영세입니다!
순(順)함과 다산(多産)이 특징인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인민망 독자 여러분과 중국 국민들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올해초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님께서도 바로 이 인민망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박 대통령님의 신년 메시지에 크게 호응을 해주시고, 박 대통령님과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한•중 양국관계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다시 한 번 비약하였습니다.
정치적으로는 2013년 박근혜 대통령님의 국빈방중에 대한 화답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내외께서 한국을 국빈방문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정상간 상호 우정과 신뢰, 전략적 소통이 더욱 깊어졌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가일층 심화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11월 박대통령님의 베이징 APEC 참석을 계기로 양국간 FTA가 실질 타결되고, 상호 교역액이 3천억불에 육박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사회•문화적으로도 양국간 인적교류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천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념비적인 성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來自星星的你)”가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얻는 등 상호 문화교류도 더욱 활발해졌습니다.
금년 양국관계도 △고위 지도자들간 상호 교류 지속, △FTA 협상 최종 타결, △중국 방문의 해에 따른 인적교류의 획기적 확대, 및 △상호 교역액 3천억불 달성 등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류에 이어 한국내 한풍(漢風) 열기도 더욱 거세게 불 수도 있겠습니다.
이러한 양국관계 발전은 박 대통령님의 “국민 행복 시대”와 시 주석님의 “중국의 꿈”을 앞당겨 실현시키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중관계가 이처럼 크게 발전하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주중국 대한민국대사를 맡게 된 저는 정말 “행복한 대사”입니다.
여러분들도 청양의 해에 저처럼 한 분, 한 분, 모두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 드리며,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羊年吉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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