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 신년맞이 협력 논의 행사’ 베이징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2월9일] 중국•아세안비즈니스협의회(CABC)와 아세안베이징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 중국-아세안 신년맞이 협력 논의 시리즈 행사’가 5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아세안 10국 주중 대사(공사) 혹은 대표, 중국 정부 관리 및 전문 학자, 중국과 아세안 유명기업가 대표, 업계 상회(협회) 대표 등 300명이 참석했다.

CABC 쉬닝닝(許寧寧) 회장은 중국과 아세안은 인접한 이웃국가이자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현재 세계 경제가 주춤한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중국과 아세안의 지역 경제협력은 아시아 경제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엔진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아세안베이징위원회 순번 의장인 주중 싱가포르 대사는 축사에서 아세안은 중국의 3번째 무역 파트너로 양측 지도자 간에 2020년 중국-아세안 무역액 1조 달러 목표를 수립해 현재 양측 경제 협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CABC는 중국과 아세안 간 5대 대화협력기제 중 하나로 중국과 아세안의 비즈니스 업계를 대표하는 협력대화기제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