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3:28, February 1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2월16일] 설계 시속 350km의 우한(武漢)-스옌(十堰) 구간 우스(武十) 고속철의 선기(先期) 착공 구간이 15일 후베이(湖北) 수이저우(隨州)에서 기공되었다. 중국철도 제4탐사설계원그룹유한회사 우스고속철 소속 펑징핑(彭京平) 부총엔지니어는 “이 철도는 우한, 샹양(襄阳), 스옌시를 잇는 지역 고속철도로 창장경제벨트 및 우한-시안(西安)쾌속철도의 중요한 구간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서북, 화중(華中) 및 동남연해를 관통해 신실크로드와 창장경제벨트를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스고속철의 전체 길이는 391.5km, 투자 총액은 527.5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후베이성과 중국철도총공사가 공동으로 자금을 출자해 건설된다. 그 중 후베이성은 80%, 중국철도총공사는 20%를 출자하고 프로젝트 건설 공사기간은 4년이다.
창장경제벨트의 개발과 육상 실크로드의 발전에 따라 이 노선은 창장경제벨트의 구심점과 육상 실크로드의 기점인 시안(西安)을 연결하여 창장 중류의 경제 영향력을 서북, 중앙아시아, 서북 유럽 등 지역으로 확산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2월 1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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