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위원과 네티즌들의 양회에 대한 기대

[인민망 한국어판 3월2일] 곧 개막될 양회를 앞두고 대표 위원들과 네티즌들은 양회에 어떤 기대를 갖고 있을까?

‘4대 전면(全面)’ 화두 지속적 인기 구가

2월 27일, 시나닷컴(新浪) 웨이보(微博)상에 발표된 양회에 관한 소식은 이미 7,500만 건을 넘어섰으며 계속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양회 개막 전 인민일보는 제1면 헤드라인으로 ‘전면적 샤오캉(小康)사회 건설, 전면적 개혁심화, 전면적 의법치국과 전면적인 엄격한 당 통치’에 관한 사설을 연속 발표하여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여러 웹사이트와 웨이보, 웨이신(微信)에서도 계속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과 프랑스 AFP 등 세계 메이저 언론매체들도 관련 기사를 발표해 양회 개막 전 특수한 시기에 ‘4대 전면’의 중요 의의를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사실상 ‘4대 전면’은 많은 이슈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를 아우른다. 신화망(新華網)이 실시한 투표에서 네티즌이 선정한 10대 키워드는 소득분배, 반부패 청렴 제창, 의료개혁, 양로개혁, 환경정비, 의법치국, 교육 공평, 엄격한 당 통치, 주택보장, 취업 및 창업이었다. 의심의 여지없이 이들 키워드는 현재 중국의 발전 중 가장 주목 받는 이슈들로 ‘4대 전면’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뉴노멀, 창업•혁신의 새로운 엔진 필요

작년 5월 이후 ‘뉴노멀’은 중국 경제를 논함에 있어 가장 주목 받는 화두로 부상했다. ‘뉴노멀’은 이미 앞서 개최되었던 각 지방 양회에서 사전 워밍업을 한 상태로 대다수의 성(省) 정부업무보고에서 예외 없이 언급되었으며, 베이징 정부업무보고에서는 11회, 닝샤(寧夏) 정부업무보고에서는 10회나 출현하는 높은 빈도수를 기록했다.

‘기타 문제’, 이슈 선두권 포진

2월 27일, 인민망(人民網)의 조사에서 ‘행정간소화와 권한 이양’은 158,003장의 표를 얻어 톱을 차지했고, 신화망 조사에서는 네티즌 9,744명의 표를 얻은 ‘소득분배’가 1위를 차지했다.

‘총리에게 질문합니다’는 양회 개최 전 여러 웹사이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특집 주제로 10일 만에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참여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10대 문제에서 ‘기타 문제’가 예상을 깨고 압도적인 표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인민망이 실시한 ‘2015년 정부업무보고 내가 쓴다’ 온라인 투표 중 이슈 화제 2위를 차지한 것도 ‘기타 문제’였다. 한 네티즌은 “‘기타’는 대중의 의견에 대한 존중으로 개개인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의견을 말한다. 마침 이 일이 국가운행에 관계된 중요한 시기에서 가장 많이 제창하고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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