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항전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개최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8:41, March 03, 2015

중국, 항전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성대히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3월3일]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2일 항전승리 7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한 답변에서 중국은 올해 베이징에서 관례에 따라 각 국의 관행을 참고하여 기념식, 열병식, 환영회와 문화예술공연 등을 포함해 베이징에서 성대한 기념행사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을 비롯한 중국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문답 내용이다.

질문: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을 맞아 중국은 어떤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까?

화춘잉 대변인: 올해는 세계 반파시즘 전쟁승리 70주년이자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70주년이다. 중국인민항일전쟁은 세계 반파시즘 전쟁의 중요한 일환으로 세계 반파시즘 전쟁의 주요 격전지인 중국에서 가장 먼저 전쟁이 시작되어 가장 오랫동안 전쟁을 치렀다. 중국인민항일전쟁은 동맹국들의 파시즘과의 전쟁에 대한 자신감을 확고히 다지고 세계 반파시즘 통일전선 구축을 추진하였으며 중국 인민 또한 이를 위해 막대한 민족 희생을 치렀다.

장기적으로 중국 정부는 5주년이나 10주년에는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올해 중국은 관례에 따라 각 국의 관행을 참고하여 베이징에서 기념식, 열병식, 환영식과 문화예술공연을 포함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시진핑 주석 등 중국지도자들이 참석하게 된다. 중국은 2차 세계대전 주요 참전국을 비롯해 아시아 국가와 기타 지역의 국가지도자, 유엔 등 국제기구 책임자, 중국 항전승리를 위해 공헌한 국제 우호인사와 유가족들을 행사에 초청할 계획이다.

중국 정부가 중국인민항일전쟁과 세계 반파시즘 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하는 목적은 역사를 되새기고 선열을 기리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는 동시에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선량한 사람들의 평화에 대한 동경과 신념을 환기시키고 역사의 비극이 재연되는 것을 막아 2차 대전 승리 성과를 함께 수호하면서 인류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길 희망한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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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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