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14, March 0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6일] 5일 오전 9시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3차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의 정부업무보고가 있은 후 계획보고와 예산보고 심사가 진행되었다.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2015년 업무 전반 계획에서 “중국은 통일된 다민족 국가로 평등, 단결, 상부상조, 조화로운 사회주의 민족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전국 각 민족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이자 공동책임”이라고 밝혔다. 민족지역 자치제도를 고수하고 개선하며 미발달된 민족지역에 대한 지원강도를 확대하고 인구수가 적은 민족의 발전을 지원하는 한편 국경지대를 발전시켜 그 지역 민족을 부강하게 하는 행동을 추진한다. 또한 소수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 및 특색있는 농촌을 보호 발전시키며 각 민족의 교류와 소통, 융화를 촉진해야 한다. 시짱(西藏)자치구 성립 50주년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성립 60주년 경축행사를 잘 치러야 한다. 각 민족 인민이 서로 화목하게 지내고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상부상조하며 조화로운 발전을 이룬다면 중화민족은 더욱 부강하고 번영해 국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다.
리 총리는 당의 종교업무에 대한 기본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종교 간 화합을 촉진하며 종교계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면서 종교계 인사와 신도들이 경제사회발전을 촉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교포 및 귀국한 교포들이 조국의 현대화 건설에 동참하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촉진하며 중외교류협력을 추진하는 독특한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여 전 세계 중화인의 응집력을 부단히 증강시켜야 한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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