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29, March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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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베이징(北京)시 구러우(鼓樓) 시다제(西大街)의 한 동네에 맹인을 위해 설립된 맹인 전용 영화관이 있다. 이곳은 중국의 첫 맹인공익영화관이다. 지난 10년간 매주 토요일, 영화관에서는 맹인을 위해 특수한 방식으로 영화를 상영해 왔다. 영화관 창립자인 왕웨이리(王偉力) 씨는 맹인들이 영화 속 장면들을 상상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영화 속의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해 주어 영화 상영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왕웨이리 씨는 “과거에 맹인들은 영화에서 배제되었다. 하지만 요즘은 그들도 영화를 ‘보고’ 웃고 울 수 있게 되었다”며 이는 자신에게 가장 큰 위안거리라고 말했다. 왕웨이리 씨는 또 맹인 친구들이 보다 더 생동감 있게 세상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그들을 데리고 종종 바다를 보러 가기도 한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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