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재중국 유학생 37만 명 넘어…한국 최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0일] 교육부는 18일 2014년 재중국 유학생 통계 현황을 발표했다. 데이터에서 2014년 203개 국가와 지역의 377,054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중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의 775개 대학(교), 과학연구원(소)와 기타 교육기관에서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유학생의 수는 2013년에 비해 20,555명 늘어났으며 증가율은 5.77%에 달했다.

데이터에서 학위 교육과정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총 164,394명으로 재중국 유학생 총 수의 43.6%를 차지했다. 이는 2013년 대비 16,504명이 늘고, 동기 대비 11.16% 증가한 수치다. 석사와 박사생은 총 47,990명으로 2013년 대비 18.2% 증가했다. 그 중 석사생은 35,876명, 박사생은 12,114명이었다. 2014년 비학위과정 유학생은 212,660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유학생의 출신국 분포에서 한국, 미국과 태국이 1~3위를 차지했고, 유학생 수는 각각 62,923명, 24,203명과 21,296명이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3월 19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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