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2:19, March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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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3월 23일] 25세의 허난 아가씨 판후이샹(范會香)은 작년 6월 흉추 전이성 선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녀와 사귄 지 5년 된 24살의 산둥 청년 하이닝(海寧)은 이 소식을 들은 후 곧바로 직장을 그만두고 그녀를 보살피기 시작했다. 판후이샹의 부모는 그의 앞날을 생각해 수 차례 그를 내쫓았다. 하지만 하이닝은 이에 굴하지 않고 판후이샹을 아내로 맞이하기로 결심하였다. “선전(深圳)에서 아르바이트할 때 그녀는 저와 함께 1개월 동안 라면을 먹었어요. 그녀는 내가 힘들 때 옆에서 저와 함께 고생했습니다. 평생 동안 그녀를 잘 보살펴 줄 겁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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