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오는 9월 난닝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4일] 난닝(南寧)에서 열린 제12회 중국-아세안 박람회(CAEXPO) 고위급 회의에 따르면, 제12회 중국-아세안 박람회는 오는 9월 18일~21일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 건설하여 해양협력의 희망찬 청사진을 함께 창조하자’를 주제로 난닝에서 개최된다. 중국과 아세안 10개국에서 참석한 공동 주최 측은 21세기 해상실크로드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버전 건설의 필요에 따라 제12회 중국-아세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박람회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CAEXPO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버전 건설을 중심으로 금융, 과학기술, 환경보호, 물류, 전력, 광업, 교육, 문화, 출판, 싱크탱크, 빈곤감소 등 분야의 각종 고위급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각 분야 협력의 권위 있는 정보를 발표하고 협력 공감대를 모으는 한편 각 분야 협력메커니즘을 완비하여 중점 프로젝트 이행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3월 24일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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