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보아오 아시아포럼 연차총회 개막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7일]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015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가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운명공동체를 향하여’를 주제로 26일 하이난 보아오(博鰲)에서 개막했다.

양일간의 세션포럼이 끝난 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8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차총회는 거시경제, 지역협력, 산업전환, 기술혁신, 정치안보와 사회민생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세션포럼, 비공개회의, 원탁토론과 화상변론 등을 포함해 77차례 공식행사가 마련된다. 회의에는 각국 지도자와 장관급 인사 80여 명과 200여 명 글로벌 500대 기업의 수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첫 날 열린 세션포럼에서 중국 통화시장 개방, 농촌금융개혁, 인터넷금융 등 이슈 사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이 밖에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자유무역구, ‘일대일로’ 등 화제들도 이번 포럼 연차총회의 중요한 의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3월 27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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