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시진핑 “대국은 독점이 아닌 책임 의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29, March 28, 2015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8일] 2015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가 3월 28일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국은 지역과 세계평화 및 발전에 대한 더 큰 책임을 의미하는 것이지 지역과 국제사무에 대한 더 큰 독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연설문] 운명공동체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각 국은 상호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각국은 국가 규모에 대소가 있고, 국력에 강약이 있으며, 발전에 선후가 있지만 모두가 국제사회의 평등한 일원으로 지역과 국제사무에 평등하게 참여한다. 모두에게 관계되는 일은 각 국이 공동으로 의논하여 처리해야 한다. 대국은 지역과 세계평화 및 발전에 대한 더 큰 책임을 의미하는 것이지 지역과 국제사무에 대한 더 큰 독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상호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국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사회제도와 발전의 길을 존중해야 하고, 상대방의 핵심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해야 하며, 다른 나라의 발전과 정책이념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대하는 한편 구동존이(求同存異)와 취동화이(聚同化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시아에서 어렵게 이루어진 평화안정의 국면과 양호한 발전 추세를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 또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하고 개인적 사심이나 이익을 위해 지역 정세를 혼란하게 하는 것을 반대해야 한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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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軒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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