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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보아오포럼] 금융과 인터넷의 융합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6:51, March 30, 2015

[2015 보아오포럼] 금융과 인터넷의 융합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0일] “2014년 타오바오(淘寶)는 11월 11일 쇼핑페스티벌에 637억 위안의 매출 기록을 세워 5억 위안이 넘는 택배 주문을 받아 인터넷 보험료가 억대를 넘어서는 보험업 매출기록을 경신했다.” 이런 천문학적인 데이터는 대융합시대 인터넷 금융의 비약적인 발전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 대출 규모는 비교적 크며, 대략 2000개의 P2P 플랫폼이 있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P2P 규모가 가장 큰 나라이다. 이렇게 큰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사회 전체 융자 총량에서 P2P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도 매우 적다. 아마 1%도 채 안 될 것이다.” 이렇게 큰 격차는 인터넷 금융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시사한다.

3월 26일, 2015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에서 ‘인터넷 금융: 자율과 감독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 포럼은 시작하자마자 인터넷 금융에 대한 청중의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인터넷 금융 관리감독의 어려움은 어디에 있을까? 마오전화(毛振華) 중국성신신용관리유한회사 회장의 말은 우리에게 시사점을 던져 준다. “전통 금융은 데이터를 수집해 리스크를 계산하고 리스크 점수를 평가하는 전체의 방법과 과정이 있다. 전통적인 금융에 비해 현재 인터넷 금융의 최대 도전은 인터넷 금융이 출시된 이후 많은 문제들이 아직 알지 못하는 상태고 또 온라인상의 것이며 여기에 그 데이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상황이 이러하니 관련된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어떻게 총괄하며 어떻게 정리하여 최종적으로 어떻게 금융시스템의 주요한 근거가 되도록 하는가가 문제이다.”

신흥 금융기업과 전통 금융기업이 경쟁 억압의 저주를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금융 전문가인 주윈라이(朱雲來)는 다음과 같은 건설적인 발전 방안을 소개했다. “신흥기업이든 전통기업이든 모든 기업은 시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읽어 어떤 것이 신기술에 응용될 수 있는 지를 파악해야 기존에 했던 일들을 발전시킬 수 있고 원래 실현할 수 없었던 것을 훌륭하게 실현할 수 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비교적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최종 종착지일테다.”

26일 보아오아시아포럼에서 발표된 ‘2015 인터넷 금융 보고’에서 향후 인터넷 금융은 첫째, 휴대전화 은행과 인터넷 은행이 더욱 편리화될 것이고, 둘째, 전통 금융업무가 더욱 인터넷화될 것이며, 셋째, 금융 인터넷화에서 빅데이터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는 등의 몇 가지 중요한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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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劉玉晶,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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