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예멘 주재 중국대사관 폐쇄…중국인 613명 철수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07, April 0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7일] 외교부 웹사이트 소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외교부 대변인은 예멘 현지의 안보 정세가 악화됨에 따라 예멘 주재 중국 교민 철수 협조를 마무리한 후 예멘 주재 중국대사관 직원 전체가 예멘에서 철수했으며, 예멘 주재 중국대사관과 아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임시 폐쇄했다고 선포했다.

베이징 시간 4월 6일 오후 6시 10분, 24명의 중국 자국민을 태운 중국 해군 린이(臨沂)함은 예멘 호데이다항을 떠나 지부티로 향했다. 앞서 예멘 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들 공민을 데리고 예멘 수도 사나에서 약 5시간 운전해서 호데이다항에 도착했다. 예멘 주재 중국대사관에 남아 있던 인원들도 모두 함께 철수했다.

린이함은 스리랑카 정부의 요청을 받아 들여 45명의 스리랑카인을 승선시켜 함께 철수시켰다.

아울러 중국 해군 웨이산후(微山湖)함은 현재 소코트라 섬의 중국인 9명과 일본인 1명의 철수를 돕고 있으며 오늘 철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8명의 중국인이 파키스탄 측의 도움을 받아 파키스탄 선적을 타고 예멘을 떠났다.

이로써 예멘 철수를 자청한 613명의 중국인이 중국 정부의 조직과 협조로 모두 무사히 철수했다.

최근 예멘 철수 행동에서 중국 정부의 협조로 15개국의 외국인 279명이 안전하게 철수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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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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