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7:21, April 07,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7일] 칭밍제(淸明節, 청명절) 성묘는 중화민족의 전통으로 베이징(北京) 애완동물 공동묘지에도 성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베이징 남부에 위치한 한 애완동물 공동묘지에는 각종 애완동물들이 묻혀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고양이나 개 외에도 토끼, 자라, 금붕어 등의 묘도 있다.
애완동물 공동묘지에 넘쳐나는 성묘객을 통해 현대인들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엿볼 수 있는 한편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꽃 튀는 논쟁도 일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애완동물에게 묘지를 만들어주는 것은 토지자원 낭비라며, 칭밍제에 애완동물 성묘는 좀 납득하기 힘들다고 말한 반면 적지 않은 누리꾼은 일생 동안 한 주인을 섬긴 애완동물 또한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며, 애완동물이 죽어서 곁을 떠난 슬픔은 애완동물을 키워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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