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 직장인의 평균 재직기간 34개월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09:39, April 08, 2015

[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비즈니스 인맥 연결 사이트로 알려진 링크드인(LinkedIn)이 얼마 전 발표한 ‘중국 직장인 이직 보고’에서 대다수 중국인들은 1년 반도 안 돼 이직을 하는데 이 중 비즈니스서비스, 금융보험 및 인터넷 이 3개 업종 종사가가 가장 높은 이직 비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중국인의 평균 재직 기간은 34개월로 미국의 56개월에 비해 거의 2년 정도가 짧다.

보통 이직을 고려해 새 직장을 고르고, 면접, 협의, 사직까지 반 년 정도가 소요된다. 따라서 절반이 넘는 중국인들이 한 직장에서 1년 반도 되지 않아 이직을 준비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 종사자들의 이직 비율이 가장 높을까? 보고서를 보면 비즈니스서비스(변호사사무소, 회계사무소, 컨설팅회사), 금융보험 및 인터넷 업종 종사자들의 재직 기간이 평균적으로 가장 짧고 이직 비율도 가장 높아 인력 유동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직장인들은 왜 이렇게 이직을 자주 할까? 보고서를 보면 중국 직장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발전공간, 업무내용, 학습지식, 회사분위기, 보수 및 복지인데 이 중에서 발전공간을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보고서에서는 또 중국의 경제발전 변화흐름이 너무 빨라 직장인들 또한 지속적으로 실력 제고에 대한 압박에 직면해 있고, 아울러 중국 기업의 내부 인재 양성 시스템이 취약하다 보니 인재들이 내부적으로 성장할 수 없는 난관에 부딪혀 이직을 통해 실현하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軒頌,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