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WB 총재, ‘힘 닿는 데’까지 AIIB와 협력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31, April 09, 2015

WB 총재, ‘힘 닿는 데’까지 AIIB와 협력

[인민망 한국어판 4월 9일]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현지시간(워싱턴) 4월 7일 중국이 선도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호의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힘이 닿는 데까지’ AIIB 측과 협력을 전개해 글로벌 빈곤감소사업을 협력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 총재는 당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센터 강연에서 “세계은행에게 AIIB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빈곤감소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강력한 협력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또한 “만약 AIIB와 브릭스국가개발은행 등의 다자기관이 연합체를 구성해 세계가 직면한 도전을 협력적으로 해결한다면 전 세계에 이익이 될 것이며, 이들 새로운 기관들이 세계은행과 협력적으로 글로벌 경제성장과 빈곤감소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전 세계에는 10억에 가까운 인구의 하루 생활비가 1.25달러에도 못 미쳐 빈곤선 아래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힘이 닿는 데까지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김용 총재는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다자은행기관은 글로벌 인프라, 에너지 및 수자원이 직면한 융자 결핍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세계은행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조에서 1조 5천억 달러의 융자금이 도로, 교량, 철도, 공항 및 기타 에너지사업에서 더 필요한 상황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수요가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연차총회가 다음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가운데 김용 총재는 이번 총회에서 중국 측 관리들과 AIIB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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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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