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1분기 FDI 전년비 11%↑, ‘외자철수바람’ 사실無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13, April 17, 2015

中 1분기 FDI 전년비 11%↑, ‘외자철수바람’ 사실無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7일]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뉴스대변인이 1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을 소개했다.

은행, 증권, 보험 분야 데이터를 불포함한 올해 1분기 중국의 FDI는 2145억 7천만 위안(약 37조 64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1분기 중국의 서비스업 FDI는 1323억 4700만 위안(약 23조 2176억 원)으로 전체 FDI의 61.9%를 차지해 전년 대비 24.1%가 증가했다. 제조업 FDI는 687억 7900만 위안(약 12조 659억 원)으로 전체에서 32.2%를 차지해 동기 대비 3.6% 하락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외자철수바람’ 관련 질문에 “실제 데이터는 ‘외자철수바람’을 전혀 입증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3개 데이터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첫 번째 데이터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올해 발표한 ‘글로벌투자추세 관측보고’에 근거해 2014년 중국이 외자 1280억 달러를 유치해 처음으로 세계 최대 외자유치국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두 번째 데이터는 상하이 미국상회의 2015년 중국상업조사에 근거해 2014년 중국 내 이윤을 얻은 부동산 기업이 73%, 또 소득이 증가한 부동산 기업이 75%로 나타났으며, 2015년 중국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부동산 기업이 67%에 달했다는 내용이다. 세 번째 데이터는 올해 1분기 전국 FDI가 작년 동기 대비 11.3% 성장해 지속적으로 양호한 발전세를 이어갔다는 사실이다. 그는 “데이터는 중국 투자환경의 종합적인 우위가 여전히 두드러짐을 충분히 보여주는 동시에 중국의 외자유치 종합경쟁력 또한 여전히 강세를 띠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고 밝혔다.

선단양 대변인은 실제 데이터가 입증한 중국의 양호한 외자사용 현황에서 ‘외자철수바람’이라는 견해가 등장할 수 있는 이유로 뉴노멀 상황에서 외자의 투자방향 구조에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투자방향 구조에서 나타난 뚜렷한 변화는 바로 서비스업에 대한 외자투입이 대폭 상승한 것인데, 2001년~2014년 중국의 서비스업 외자 비율이 2001년 24%에서 2014년 이미 55.4%로 증가한 반면 제조업의 신규 외자사용 규모와 비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일부 제조업 외자기업은 뉴노멀 상황에서 중국 업무을 일부 조정하기도 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제조업의 FDI 하락과 기존 제조업에 대한 외자 조정은 당연한 일로 해외 언론이 그저 ‘확대’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이른바 ‘외자기업 철수바람’이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인민망 한국어판 트위터 &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위 기사에 대한 의견 등록이 가능합니다.

(Web editor: 軒頌, 樊海旭)
微信二维码图片(韩文版)

포토뉴스

더보기
  • 정치
  • 경제
  • 사회
  • 논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