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中 3대 IT 거두, 포브스 중국 부호 10위권에 랭크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4:41, April 22, 2015

中 3대 IT 거두, 포브스 중국 부호 10위권에 랭크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2일] 포브스 중문판이 2015년 중국인 부호 명단을 발표했다. 2015년 명단에 든 중국인 ‘슈퍼리치’ 370명의 순자산 총액은 1조 1,519억 달러에 달했고, 글로벌 억만장자 총 수에서 중국인 억만장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명단에 든 부호의 수와 순자산 총액 모두 또 다시 성장추세를 이어갔다. 여론의 이목이 집중된 3대 인터넷 거두인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는 모두 부호 명단 10위권 안에 들었다.

BAT 10위권에 진입, 샤오미 13위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2015년 중국 최고 부자 10명 가운데 86세의 리자청(李嘉誠) 회장은 순자산 규모 333억 달러로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중국 1위의 갑부자리를 굳혔다. 그의 재산은 작년에 비해 7.42% 증가했다. 9위를 차지한 정위퉁(鄭裕彤) 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억만장자는 모두 재산이 증가했다. BAT 중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순자산이 127% 증가해 10위권 안에 들었다. 그는 순자산 227억 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텐센트의 마화텅(馬化騰) 회장은 순자산 161억 달러로 6위를 차지했고, 리옌훙(李彥宏) 바이두 회장은 153억 달러로 8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중국 신흥 IT 기업 샤오미(小米)의 레이쥔(雷軍) 회장은 순자산 132억 달러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최대의 자영식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京東)의 류창둥(劉強東) CEO는 순자산 74억 달러로 29위에 랭크되었다.

부동산 재벌 여전히 대세

업종분포로 볼 때 부동산은 여전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국 슈퍼리치 20% 이상이 부동산 업계에 몸 담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가 부동산 가격이 부단히 하향 조정되는 상황에서 부동산 업종은 더 이상 과거처럼 폭리를 취하기가 어려워졌다. 부동산 시장에서 상업모델을 가지고 힘겨루기를 계속할지 아니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 중국 경제구조조정의 큰 조류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지 이는 어쩌면 향후 일정 기간 여러 부동산 재벌들의 필연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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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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