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카자흐스탄 정상, 상호발전 청사진 함께 그릴 것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0:05, May 0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외교부가 4일 연 내외신 언론브리핑에서 청궈핑(程國平) 외교부 부부장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이번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방문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대조국전쟁 승리 70주년 경축 기념 행사 참석 일정에 대해 소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시진핑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문과 관련해 청궈핑(程國平) 부부장은 “카자흐스탄은 중국의 우호적인 이웃국이자 전면적 전략 파트너이며, 중국의 실크로드경제벨트 건설 사업의 중요한 협력 대상국이다. 수교 23년 동안 양국 관계는 순조롭게 발전했고, 양국 고위층 간 왕래도 긴밀하게 이루어졌으며, 우호 관계도 공고하게 지속시켰고, 정치적 상호 신뢰도 부단히 심화해왔다. 여러 해에 걸쳐 양국은 중대한 핵심 이익 문제에서 상호 지원을 견지했고, 각종 위협과 도전에도 함께 대응했다. 경제무역, 투자, 생산능력, 에너지, 금융 등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이 크게 발전했고, 양국의 공동 번영에도 강력한 원동력을 부여했다. ‘삼고세력(三股勢力: 폭력공포세력, 민족분열세력, 종교극단세력을 뜻함)’ 및 마약 밀수, 다국적 조직 범죄을 함께 소탕하여 양국 국민의 안전과 이익을 보호했다. 국제사무와 지역사무에서도 상호 지원을 했고, 상하이협력기구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 등 다양한 프레임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유지했으며, 지역 평화 안정, 나아가 세계 평화 안정의 수호에도 공헌했다. 양국 관계는 이미 이웃국 간 상호 협력의 전형적 모델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청궈핑 부부장은 또,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이 1년여 만에 재차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는 것으로, 양국 고위층의 긴밀한 왕래가 잘 연결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양국 관계의 높은 수준과 고도의 전략적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시 주석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양국 각 분야의 호혜 협력 발전에 관한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실크로드경제벨트 건설을 추진하고 양국의 협력 하에 이루어질 일련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며, 양국의 공동 관심사인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의 수준을 한층 격상시키고,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를 증진시키며, 각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추진해 전면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6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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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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