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6  中文·韓國

중국-벨라루스, 분야별로 협력 문건 체결 예정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11:52, May 06, 2015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외교부가 4일 연 내외신 언론브리핑에서 청궈핑(程國平) 외교부 부부장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이번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방문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대조국전쟁 승리 70주년 경축 기념 행사 참석 일정에 대해 소개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시진핑 주석의 벨라루스 국빈 방문과 관련해 청궈핑 부부장은 “벨라루스는 유라시아 지역 국가 중에서 중국과 전통적으로 우호 관계에 있는 국가이다. 2013년 7월에 양국이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양국 고위층 간 왕래가 더욱 빈번해졌고, 협력 체제도 부단히 개선됐으며, 분야별 협력도 전반적으로 확대되어 양국 관계가 중요한 가속화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청궈핑 부부장은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주석이 14년 만에 벨라루스를 방문하는 것으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기를 맞이한 해라서 더욱 뜻 깊을 뿐만 아니라, 선대의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의미에서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이끌어 새로운 국면을 창조한다는 중요한 의미도 가진다. 방문 기간에 시 주석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안드레이 코뱌코프 총리 등 벨라루스 지도자들과 회담 및 면담을 가지는 것 외에도 ‘중국-벨라루스 지방 경제무역 협력 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벨라루스 조국전쟁역사박물관을 참관하며, 2차대전에 참전했던 벨라루스의 노전사 대표도 만나고, 양국의 최대 투자 협력 사업인 중국-벨라루스 공업단지도 답사할 계획이다. 양국 정상은 ‘중국-벨라루스 우호 협력 조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를 한층 발전, 심화하는 것에 관한 공동성명을 체결, 발표할 예정이다. 양국의 관련 부서와 기업은 경제무역, 세관,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대규모로 협력 문건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발전, 심화시키기 위한 거시적이고 전반적인 설계를 하고, 양국 각 분야의 실무 협력 및 국제사무, 지역사무에서의 협조를 강화하며, 양국 국민의 교류와 지방 협력을 증진해 양국의 전통적 우호를 공고히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인민일보> 05월 05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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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軒頌, 樊海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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